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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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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롱베이, 여행 매거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관광명소로 선정'

2024-03-19

미국에서 발행되는 럭셔리 &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인 콘데 나스트 트레블러(Condé Nast Traveler)는 지난 10월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51곳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선정된 베트남의 하롱베이가 한 곳으로 포함됐다.

1987년 발간을 시작한 콘데 나스트 트레블러는 호텔 및 리조트 등을 대상으로 독자들에게 설문 평가해 세계 곳곳의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 발표하고 있으며,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이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다.

이 매거진은 하롱베이에 대해 “베트남 북동부에 위치한 하롱베이는 푸른 바다에 펼쳐진 석회암 섬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열대 식물과 야생 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중국 스타일의 범선에 탑승하여 안개로 뒤덮인 에메랄드 분지의 아름다운 경관과 전해 내려오는 신화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곳”이라고 소개 했다.

하롱베이의 형성은 5억년 이상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하롱베이에서 발견된 석회암은 약 3억 4000만년 전에 형성되기 시작했다고 밝혀졌다. 긴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변화를 거쳐 오늘날 웅장한 자연 경관을 이뤄냈다. 유네스코가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한 핵심 지역은 43만 4000평방미터, 775개의 석회암 섬으로 이뤄져 있다.

하롱베이는 1994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됐고, 2000년에 다시 유네스코에서 세계적인 지질학적 명소로 인정됐으며, 2011년에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선정됐다.

특히 하롱베이는 1992년 프랑스 여배우 카뜨린 드뇌브, 베트남 여배우 린당 팜 주연의 영화 ‘인도차이나’에서 그 아름다운 경관이 스크린을 통하여 전세계에 소개된바 있다.

콘데 나스트 트레블러가 선정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51곳은 유럽, 아프리카, 미주 지역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아시아 지역에선 베트남 ‘하롱베이’를 포함해, 영화 아바타의 배경으로 유명한 중국 후난성의 ‘장가계’, 중국 간쑤성의 ‘단하 지질학 공원’, 일본의 ‘후지산’, 일본의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 그리고 필리핀의 ‘팔라완’등 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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